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의 늑장 징계를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2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박범계 후보를 돕는 일일 것’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전시의회의 행태를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대전시의회가 박범계 후보에게 누를 끼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면서 “언론에 따르면, 재판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에 대한 징계논의를 무작정 연기했다”며 “이른바 박범계 사단이라고 일컬어지는 징계대상 시의원 3명은 각각 징역 1년 4개월에 집